실제 전기차로는 돈도 못벌고 있는 테슬라가 배터리 이야기 하나에 글로벌 이슈가되고 있다. 2차전지는 2주전부터 기간 조정에 들어갔다.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기 떼문에 ,, 향후 변화에 따라서 시장 자체 판이바뀔수가 있기 때문일것이다.2차전지 관련주들을 한번 모아서 올려본다.지금22일 배터리데이…자체 생산 도모 밝힐까증권가 "가능성 낮아, 불확실성 걷힐 것" 주가위치를 확인해보자.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사상 최초로 개최하는 '배터리 데이'가 다가오면서 국내 2차전지주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증권가는 배터리데이가 2차전지주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고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22일(현지시간·한국시간 23일) 테슬라의 배터리데이가 열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배터리의 전략과 준비을 제시하는 자리로, 완성차 업체로는 첨 갖는 단독 배터리 행사다.이 자리에선 자체 배터리 개발 프로젝트 '로드러너'의 구체적인 의도을 발표할 것이란관측이 지배적이다.테슬라는 진작 배터리 셀 제조업체 '맥스웰 테크놀로지스'와 배터리 장비업체'하이바 시스템즈' 등 2차전지 관련 업체를 인수한 바 있다세계 전기차 시장 1위인 테슬라의 행보가 배터리 시장을 흔들 수 있는 만큼 국내 2차전지업체들의 시장 영향력이 축소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그렇지만 증권가에선 지금바로 배터리를 100% 내재화 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배터리를 100% 내재화할 가능성은 상당히 수 없이 많은 낮다"며톱 티어(Top tier) 배터리업체들과의 협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지금 배터리산업 기술개발 상황을 볼 때 차세대 대세 배터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등리스크가 크다는 설명이다.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지금 2차전지 설비투자 집행이 짐으로 작용될 수 있고향후 원가나 경쟁 환경이 부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다만 지금바로 자체 생산을 발표하지 않더라도 국내 2차전지주 투자심리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아직껏 배터리 셀 양산 경험이 없는 테슬라의 배터리양산은단기적으로 걱정할 이슈는 아니다"라면서도 "배터리데이에서 확인되는 테슬라의 배터리내재화 의지가 강할 경우 투자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수 있다.내재화 가능성은 진즉에 가시화된 것으로 시기와 정도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혹은 테슬라가 코발트를 이용하지 않는 2차전지를 공개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LG화학을 비롯한 2차전지업체들과 협업이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테슬라는 꾸준하게 코발트 이용 축소 및 궁극적인 이용 배제 도모을 밝혀왔다.NH투자증권은 테슬라가 탈(脫)코발트를 위해 투트랙 전략을 전개할 것으로 봤다.코발트 이용이 없는 2차전지로 'LFMP', 코발트 함유량을 크게 줄인 2차전지 '하이니켈(High-Nickel)'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연구원은 "LFMP는 LFP(리튬인산철)에 M(망간)을 추가한 양극재로, 전압을 높이고에너지밀도를 추가 개선시킬 수 있지만 하이니켈 대체에는 성능 측면에서 한계가 있어하이니켈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LFMP는 중국 배터리업체 CATL이, 하이니켈은 LG화학과 파나소닉이 주도적 공급업체로 제시될 것으로 봤다.올 들어 전기차 시장 기대감에 고공행진한 2차전지주는 다소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LG화학 주가는 지난 3일 76만8000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약세를 보여 전날 종가 기준 71만3000원으로 하락했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도 지난달 고점 대비 10%가량 떨어진 컨디션다.